제 목 : |
[수강후기] 1~2월, 3~4월 수강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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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
김유나 | 작성일 : |
2019년 04월 23일 00시 2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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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중의 기본
도덕윤리과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임용을 준비하지 않아도, 강의를 듣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김병찬’ 석자는 무조건 들어봤을 거에요. 그정도로 도덕윤리 임용계에선 단연 1타 강사이고, 저 또한 임용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을 때 강의를 들음으로써 임용고시가 어떤 시험인지에 대한 80% 이상의 틀이 잡혔습니다. 강의 내용이 뼈대 역할을 튼실히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여러 기본서를 참조하며 찰흙을 덧붙이는 과정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직강 & 인강
사실 직강과 인강을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결국 인강을 택하게 되었는데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ㅠㅠ) 제가 질문이 조금 많은 편인데, 학부생도 아닐뿐더러 졸업한지가 꽤 되어 공부를 하며 모르는 것을 물어볼 곳이 오직 병찬샘밖에 없었습니다. 한번은 1~2월 강의 때 스피노자에 대해 질문글을 올리고 여느때와 같이 답변을 받았고, 평소와 같이 그 다음주 강의를 듣는데 제 질문글을 언급해주시면서 왜 스피노자에 대해 어려워하는지 알겠다면서 따로 5분정도 앞에 강의를 해주시더라구요. 이 때 정말 질문글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엄청 감동을 받았습니다. (엉엉) 가끔 나도 저기 앉아있는 직강생이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이 날 이후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인강생도 정말 신경을 잘 써주셔서 감동받았어요!
3. 교재
교재는 안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훌륭한 교재여서 제가 따로 칭찬할 말이 없지만, 팩트로만 말하자면 이번(19년도) 임용고시에서 어려운 문제로 꼽혔던 ‘존경’ 기입 문제 원문이 김병찬샘 책에 그대로 실려 있었습니다. 이책 저책 겉핥기식으로 다독하는 것보다 한 권이라도 정독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제가 본격적으로 강의를 듣기 이전에 교재를 미리 구입해서 내용에 익숙해지고자 1회독을 했었는데 꽤 쉽게 쓰여있어서 정말 읽기 좋았습니다. 이전에 처음부터 중국철학사, 서양윤리학사부터 무턱대고 읽으려고 했을 때 이게 한국어가 맞나 싶을정도로 이해하기 정말 힘들었었는데, 강의랑 교재 병행한 후에 읽으니까 그 때부터 눈에 술술 들어오더라구요. 처음부터 어려운 기본서 읽지 마시고 뼈대 잡고 읽으시면 그때부턴 정말 잘 읽혀요!
또 이전에 서양윤리학사와 병찬샘 교재 내용이 서로 번역상 상충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리 저리 물어본 결과 병찬샘 교재 내용이 정확하다는 답변을 받았었습니다. 병찬샘이 강의 도중 본인 책에 있는 내용이 다른 부분과 상충할 경우 그냥 ‘아멘’하는 심정으로 가져다 써도 된다고 하셨는데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팩트였습니다 [!]
4. 오래 전에 강의를 들으신 분들께
제가 학부생 때(2015년도 쯤) 강의를 한 번 이미 들었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준비하던 때도 아니었고 사정상 몇 년간 준비할 기회가 없었다가 올해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제대로 듣는데 강의스타일이 많이 바뀌셔서 꽤나 놀랬습니다. 이전에는 정말 거의 교재 위주로 수업하셨던거로 기억하는데 ppt도 띄워놓고 부연설명 위주로 강의 해주시더라구요. 만약 강의를 저처럼 아주 이전에 들었다 하시는 분들, 기억이 가물가물하시다면 새로 다시 들으시는거 추천해요! 저는 그 때 당시에 필기를 많이 해놓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확실히 교재만 보는거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질문하는 것들 위주로, 오해할만한 부분을 잘 집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했다면 절대 하지 못했을거에요.
5. 앞으로
저는 남은 3-4월 강의를 마치고, 교과교육론이랑 문풀, 실전까지 쭉 커리를 따라갈 계획입니다. 시험 치는 그날까지 파이팅! 항상 유익한 강의 해주셔서 감사해요. :) 꼬오옥 올해 합격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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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
[
2019-04-23 08:5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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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후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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